'킬미 힐미' 지성,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 연예 / 박혜성 / 2015-12-31 10:39:42
시청자 문자투표 44만표 중 18만명 지지 얻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차도현, 신세기,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나나, Mr.X 등 무려 7개의 인격을 연기한 배우 지성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선정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지성은 약 18만명의 지지를 얻으며 처음으로 연기대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킬미 힐미'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음과 '여자를 울려' 김정은, '앵그리맘' 김희선, '전설의 마녀'ㅁ'내 딸, 금사월' 전인화, '화정' 차승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성은 수상소감에서 '정말 믿기 힘들다'면서 '배우의 꿈을 안은 채 몰래 MBC 어두운 세트장에 들어가서 선배들 연기를 보면서 배웠던 제가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게 주는 상이 아니라 '킬미 힐미'를 만든 많은 분에게 드리는 상'이라면서 '무엇보다도 기뻐하고 있을 '미미'('킬미 힐미' 팬을 뜻하는 말)들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성은 이날 최우수연기상,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드라마 킬미힐미에 출연한 배우 지성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사진=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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