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기욤 패트리 "폭행·욕설 전혀 없었다"

연예 / 박혜성 / 2015-12-29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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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비 걸어와 방어했던 것"
기욤 패트리가 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폭행 혐의로 입건된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8일 기욤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기욤이) 폭행과 욕설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기욤이 지인들과 이태원에서 송년회를 하고 있었는데, 술에 많이 취한 상대방 2명이 묻지도 않고 기욤의 옆에 앉았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욤은 (상대방이) 시비를 걸어오자 방어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은 것처럼 됐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기욤이 당시 술은 많이 먹었다고 인정했지만 모든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며 "술 취해 온 상대방이 자신을 조롱하고 무례하게 대했다고 한다. 기욤이 이번 일에 대해 억울하고 속상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욤이 경찰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앞으로 JTBC "비정상회담" 등의 녹화에도 예정대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욤은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서울 이태원 한 술집에서 한국인 여성 2명, 뉴질랜드 남성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과 시비가 붙어 멱살을 잡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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