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동성애' 논란에 누리꾼들 "음원 폐기하라"

연예 / 박혜성 / 2015-11-09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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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음원 폐기 서명 운동 벌어져
'아동성애' 의혹이 제기된 아이유의 신곡 '제제'에 대한 음원 폐기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사진=로엔트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가수 아이유의 신곡 '제제'가 아동성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들이 음원 폐기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커뮤니티 아고라에는 '아이유의 '제제' 음원 폐기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서명 운동이 펼쳐졌다.

이 서명 운동을 시작한 누리꾼은 '아이유 님은 스스로를 로리타 코드로 포장하는 가운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아이유의 새 앨범 자켓 사진을 거론하며 '제제 논란은 이 삽화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5살 제제가 아닌 제3의 인물을 노래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신빙성이 있으려면 삽화에서의 제제가 어른이었거나 이런 모습이 아니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이유의 앨범 자켓 속 제제는 망사 스타킹을 신은 채 핀업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거론하며 '의도하지 않았지만 페도필리아(소아성애) 코드가 깔려버린 음원을 폐기 하셔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은 3일 만에 3만4000여명의 누리꾼들이 서명하며 순식간에 서명 목표 10만명의 34%를 달성했다.

누리꾼들은 '옳지 않은 것은 바르게 되돌려야 한다', '소아성애는 예술이 아닌 악마다', '팬이지만 이해할 수 없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면 이 노래의 보전을 요청하는 서명 운동도 이어졌다.

지난 7일 한 누리꾼은 '아이유 '제제' 음원의 보전을 요청합니다'라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논란 자체에 대해서 이 가사가 성적인지 단순한 표현의 자유의 영역인지 대해서는 가부를 이야기 할 생각은 없습니다'라면서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의 진행 과정은 제 관점에서는 도덕의 탈을 쓴 또 하나의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잘잘못에 대한 책임은 은퇴를 하든 활동을 접든 가수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고 그 사실을 빌미로 한 개인에게 이러한 폭력을 휘두를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서명에 대해서도 1000여명의 누리꾼들은 '왜 음원 폐기 이야기가 나왔는지 이해할수 없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신곡 '제제'에 제기된 논란에 대해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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