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단 샘플링'·'아동성애' 논란 해명
- 연예 / 박혜성 / 2015-11-06 17:25:34
"맹세코 성적 대상화 의도로 가사 쓰지 않았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가수 아이유가 최근 불거진 무단 샘플링 및 신곡 '제제'의 아동성애 논란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아이유는 공식 SNS를 통해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며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이라고 해명했다. 아이유는 '하지만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드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했던 탓'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논란이 됐던 인터뷰 내용에 대한 입장도 공개했다. 아이유는 '그 인터뷰에서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제제가 가진 성질이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면서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하여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이 역시 어린이가 언급된 문장에서 굳이 '섹시하다'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야기한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앨범 보너스트랙 'twenty three'의 무단 샘플링 논란에 대해서도 '프로듀서로서 편곡에 사용되는 샘플 소스들을 세심히 검열하지 않은 제 잘못'이라며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에 확인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확인 여부에 따라 샘플 클리어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흥분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욕심을 부렸고,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면서 '그 결과로 상처 입으신 분들과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반성하고 노력해서 반드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아이유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최근 논란이 된 무단 샘플링과 아동성애 가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사진=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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