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악플도 관심" 심경 밝혀

연예 / 김담희 / 2015-10-22 1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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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사에 외모를 비판하는 댓글이 있더라"
지난 21일 김민경은 '고수다'에 출연해 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 출연자들의 박수를 박았다.[사진=EBS1 '고수다'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개그우먼 김민경이 악플에 대해 '관심이라 생각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EBS '고수다'는 '나도 날씬해지고 싶다'라는 주제로 게스트로 김민경이 출연해 진행했다.

이날 김민경은 '개그우먼이 되고 예쁜 개그우먼과 무대에 올랐는데, 방송 후 그 친구 이름만 검색어에 있고 난 없더라. '아 역시나 사람들은 웃기는 사람보다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나도 빼야하나? 날 싫어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고민하고 있던 김민경에게 한 감독님이 '민경아 넌 검색어에 오르는 개그우먼이 되고 싶니? 사람들의 입꼬리가 올라가게 하는 개그우먼이 되고 싶니? 하더라'며 마음을 다 잡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기사에 외모를 비판하는 댓글이 있더라 또 상처를 받으며 어떡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무플보다 악플이다. 관심인 것이라고 좋게 생각해서 가라앉혔다. 그리고 예쁜 것도, 잘생긴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개성 시대'라며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 먹으면서 조금씩 건강 관리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내 몸이 뚱뚱해서 개그우먼이 됐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고, 그래서 상도 받았다. 그리고 음식 먹는 프로그램도 선택 받은 것이며 이 자리에 앉은 것도 몸 때문이다'고 전해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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