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머문 자리 깨끗히 치우고 가는 시민의식 필요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더위를 피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관안리 수변공원에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간 사진이 찍혔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새 광안리 수변공원 상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에는 부산 대표 명소인 광안리 수변공원 일대가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가득한 장면이 찍혀 있었다.

컵라면 용기는 물론이고 각종 쓰레기가 공원 곳곳에 방치된 채 굴러다니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피서지에는 자기가 머문 자리는 깨끗히 치우고 가는 시민의식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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