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몸짱 스타 경찰' 검찰 송치

경제/산업 / 박혜성 / 2015-06-19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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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여대생 가슴·엉덩이 등 만진 혐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몸짱 스타 경찰'이 검찰에 송치됐다.[사진=경찰청 공식 블로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헬스클럽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몸짱 스타 경찰'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19일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를 지난 15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경사는 지난해 5월 영등포구의 한 헬스장에서 여대생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박 경사는 보디빌딩 한국대표로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인물로 여러 차례 체포왕에 올라 특진을 거듭하고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스타 경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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