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의 낡은 가방 본 여동생의 감동 문자
- 경제/산업 / 백민영 / 2015-06-14 18:34:46
			
							취업 준비생 신분이라 낡은 가방 테이프로 수선해가며 사용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취업생의 신분으로 낡은 가방을 들고 다니던 오빠에게 한 여동생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소개한다'는 글 하나가 올라왔다.  취준생 A씨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 후 다시 기술을 배우고 있는 늦깎이 학생이다.  때문에 일정한 수입이 없어 튿어진 가방을 테이프로 수선해서 메고 다녔다.  A씨는 돈을 조금씩 모은 뒤 여동생에게 어떤 제품이 가장 나은지 물어봤다.  A씨의 이야기를 들은 여동생은 한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답장을 했다. 답장에는 A씨가 고민하던 가방을 촬영한 사진이 첨부됐다.  여동생은 오빠에게 가방을 사주고 싶은 마음에 직접 매장에 방문한 것이다.  A씨는 '너 어디냐'고 물었지만 여동생은 '얼른 골라'라며 '주소 불러봐. 가족들한텐 비밀로 하고'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어렸을 때부터 티격태격하며 자라온 동생이 어느새 성인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곳에 취직하면 꼭 동생에게 더 좋은 것을 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낡은 가방을 가진 오빠에게 여동생이 깜짝 선물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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