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이건희 회장 입원 1년…건강 상태는?
- 경제/산업 / 박혜성 / 2015-05-04 16:30:01
 
			
							삼성 측 "휠체어에 앉아 재활 운동을 할 정도로 회복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오는 1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쓰러진지 1년을 맞이함에 따라 이 회장의 건강 상태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10일 저녁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다.   지난 4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의료진이 구체적인 상태를 상세히 밝힐 순 없지만 발병 당시 위중함에 비하면 지금은 상당히 호전됐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재활 운동을 할 정도로 회복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심폐 활동을 포함한 신체 기능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그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뇌와 장기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체온 치료를 받고 진정치료를 계속했다.  이 회장은 심폐 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  이어 입원한 지 약 보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이 회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20층 VIP 병실에서 지내고 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건강 상태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왔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  종전과 변함이 없다 며  말씀드릴 변화가 있으면 브리핑을 통해 밝히겠다 고 말했다.			
			
			
		
	오는 10일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입원한지 1년째 되는 날이다.[사진=삼성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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