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4·29 재보선 새누리당 압승, 야당은 전패의 늪에 빠져

경제/산업 / 박혜성 / 2015-04-30 09: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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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지역경제 살리고 국가의 미래 준비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4·29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뒀다.[사진=유튜브 캡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4·29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성완종 파문·을 뚫고 압승을 거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까지 내주며 최악의 참패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4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 오신환 후보, 인천 서·강화을 안상수 후보 ,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를 당선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새누리당은 야당의 ·전통적 텃밭·이었던 관악을에서 당선인을 내며 ·수도권 3곳을 ·싹쓸이·해 완승을 거둔 반면 새정치연합은 ·최후의 보루· 광주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당선인을 내지 못하며 전패의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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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치러진 4차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모두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하는 기록을 남겼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개표가 마무리된 후 당사에서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집권여당과 박근혜 정부에 힘을 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가의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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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전패의 늪에 빠졌다.[사진=유튜브 캡쳐]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경고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대안정당으로 혁신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표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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