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무기수' 홍승만 추정 40대 변사체 발견…자살 암시 메모 남겨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4-29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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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귀휴 나간 뒤 21일 오전 잠적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 씨호 추정되는 40대 변사체가 발견됐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잠적한 무기수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40대 변사체가 발견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진주교도소에서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40대 변사체가 경남 창녕 야산에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20분쯤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뒷편 야산에서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승만 씨는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간 뒤 복귀 당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이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에서 수일간 머물다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채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1996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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