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2%의 관로 연결부가 손상된 것으로 밝혀져
(이슈타임)권이상·박혜성 기자=서울시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의 원인으로 ·하수관 등 관로 연결부 손상·을 지목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일본 동공탐사 업체 지오서치와 함께 주요 도심 4곳에서 발견된 29개의 동공의 생성원인과 과정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동공 발생의 주원인은 하수관 등 관로 연결부 손상이 52%, 굴착복구 장기침하가 48%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서울시 측은 ·이번에 조사한 동공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을 대상으로 47 무게 덤프트럭 통과실험을 한 결과 동공 위쪽 아스팔트 균열이나 파괴 현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 동공발생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로함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주원인인 노후 하수관과 굴착공사장에 대해선 각각 적극적인 노후하수관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굴착공사장 굴토심의 도입 등 공사 관리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고된 인재 ·싱크홀· 이슈타임라인
[2015.04.13] 서울시 싱크홀 원인 ·하수관 등 관로 연결부 손상·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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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인근 지반 침하
[2015.03.29] 전라북도 익산시 싱크홀 추정 구멍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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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0] 서울시 용산구 보도블록 함몰
[2014.01.08]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서 침하 및 균열 발견
[2012.02.18] 인천 왕길동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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