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문재인 정권 3차 남북정상회담 여론몰이 시동"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8-13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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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도 어쩌다 한두 번 먹을 때나 맛있는 법"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3차 남북정상회담 여론몰이에 슬슬 시동을 걸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도 오르고 건강보험료도 오르고 탈원전에 전기요금 무서워서 국민들은 에어컨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마당에 북한산 석탄도, 드루킹 특검도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쩍 넘기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양냉면도 어쩌다 한두 번 먹을 때나 맛있는 법이지 하루 세끼, 일 년 사시사철 평양냉면만 먹을 수 없는 노릇이라는 점을 청와대는 잘 알아야 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의 본래 목적도 만나서 밥 먹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핵 폐기와 비핵화에 있다는 점을 청와대는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산 석탄 문제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정상회담에만 매달려 소 닭 보듯 할 일이 아니다"라며 "UN 안보리 결의안이 위반되어도 여전히 업자의 일탈일 뿐이고 정부 당국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인지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산 석탄 문제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외교 안보적으로 매우 중차대한 사안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 신뢰 차원에서도 매우 중대한 사안임을 대통령께서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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