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정치일반 / 류현주 기자 / 2026-10-03 2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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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의회가 지난 2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 중 한 장면.(사진=안산시의회)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한명훈)가 지난 2일 열린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9일간의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3명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의사일정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본회의 뒤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회기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61건이다. 안건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의회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 이어 23일부터 28일까지 네 차례 더 회의를 갖는다. 2차 본회의는 29일, 3차 본회의는 30일에 열리며 각각 시정질문과 안건 최종 의결이 이뤄지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김태성·윤오일·현옥순·최찬규·염정우·이상우·안두회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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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의회가 지난 2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에서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 임한 백승희·박은정·김진숙 의원의 모습.(사진=안산시의회) |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는 백승희·박은정·김진숙 의원이 나섰다.
백승희 의원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제안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전통시장 현대화 공모사업을 통한 재원 조달 ▲원곡동만의 다문화 시장 브랜드 구축 ▲청년과 사회연대경제가 참여하는 상권 조성 ▲종합적인 ‘원곡동 글로벌 전통시장 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행 방안으로 내놨다. 아울러 다문화마을특구가 국내 최초의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정 의원은 의회를 존중하지 않는 시 집행부의 행정과 무책임하고 부실한 안건 제출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그 사례로 ▲의회가 연간 기본일정을 공개하고 있음에도 시가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당초의 정례회 본회의 개의 시각과 겹치게 정한 점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5 회계연도 통합결산서’에 수치 오류가 있었음에도 단순 정오표 제출로 무마하려 했다는 점을 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을 요구했다.
김진숙 의원은 지난 8월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대부도 해양유치센터 건립 및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독일과 프랑스에 다녀온 공무국외출장 관련 자료의 문제점을 짚었다. 김 의원은 해당 자료에 날짜, 장소, 기관명이 잘못 기재됐다면서 집행부가 안건 제출 전에 어떤 방식으로 검토했는지 따져 묻고 ▲부실한 안건을 제출한 것에 대한 사과 ▲이번 출장에 대한 투명한 재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건 검증 시스템 수립 등 3개 사항을 시에 요청했다.
본회의 후 진행된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김태성 의원이 위원장으로, 윤오일 의원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어 열린 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이 제출한 2025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본회의를 주재한 한명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해의 재정을 결산하고 올해의 행정을 점검하며 내년의 안산 시정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이러한 의회의 논의가 시민을 위한 더 나은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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