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3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영화 관람

경남 / 정재훈 기자 / 2023-03-30 2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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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이’, ‘멍뭉이’ 상영
▲ 고성군 무료영화 관람(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고성군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9일 영화 무료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는 차태현, 유연석 배우와 귀여운 애완견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멍뭉이’와 개그맨 출신인 박성광 감독의 첫 작품으로 고성군에서 촬영해 장면 속에서 고성군 촬영지를 찾는 재미가 있는 ‘웅남이’가 선정됐다.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고성군만의 자체 문화예술 브랜드 ‘문화마사지’(문화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람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성군 직영 CGV고성점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문화마사지는 이제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아 군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행사가 됐으며 매월 개인·단체 신청이 줄을 잇는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단체와 군민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 모두 문화예술 감성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고성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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