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섬진강 따라 생태여행 떠나요

경남 / 정재훈 기자 / 2023-04-03 2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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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태과학관, 4월∼10월 가족 대상 생태 특별체험 프로그램 운영

▲ 섬진강 생태여행-악양천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관찰하는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사진=하동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섬진강을 따라 떠나는 생태체험·관광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졌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 5월 13일, 6월 10일 오전·오후 총 6회 운영된다.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는 악양뜰의 꽃길을 따라 걸으며 논습지의 꽃 생태를 알아보고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봄 프로그램으로, 4월 22일, 4월 29일 오전·오후 총 4회 진행된다.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는 악양천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관찰하고 악양천 하천생태계 건강성 파악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5월 6일, 5월 20일, 5월 28일, 오전·오후 총 6회 운영된다.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의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 14일, 5월 21일, 6월 4일, 6월 11일 오전·오후 총 8회 마련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8월 5일, 8월 12일, 8월 19일 총 3회 진행된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산촌마을 습지체험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9월 2∼3일, 9월 16∼17일, 10월 7~8일, 10월 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들 프로그램은 회당 15명 이내로 제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 팝업창을 클릭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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