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 ’ 행사 개최

▲ 밀양시가족센터 봉사단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사진=밀양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 모두가족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34명(1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가족 2세대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우공방 외 관내 9개 업체 및 가족봉사 단원들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2세대 550장씩 총 1,100장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부북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설OO씨는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연탄으로 다문화가족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가족봉사단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도모하고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 방문, 관광지 환경정화,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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