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23년도는 진군의 한해 될 것”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2-26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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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브리핑 통해 “정부안 대비 488억원이 증액된 1조 3874억을 확보했다”밝혀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는 정부안 대비 488억원이 증액된 1조 3874억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사진=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23년은 100년 대계를 가늠짓는 진군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년을 내다보는 계획들이 내년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진군의 23년도를 준비를 하기 위해 올해는 내부 조직정비를 통해 준비하는 기간이었고 내년도 1월 초부터는 거침없이 밀고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 시장은 26일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는 정부안 대비 488억원이 증액된 1조 3874억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안으로 제출된 사업중 시정 핵심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350억원), 세종 대통령집무실(3억원),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비(2억원) 편성과 관련해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350억의 토지매입비 예산이 반영된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자신이 당초 정부 예산 안에 없던 건립예산 700억 원을 제안했지만 그중에 절반에 해당되는 350억원이 본예산을 통과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세종 대통령집무실에 3억의 예산이 반영된 것에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예산안에 들어가지 않은 것을 대통령집무실 추진과 관련된 국민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편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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