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2월 수출 44.4% 증가… 역대 최대 214억 달러 기록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02-11 1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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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0% 넘게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이날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수입이 모두 늘면서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214억 달러, 수입 20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44.4%(65억 70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21.1%(36억 2000만달러)가 늘었다.
이로 이달 무역수지는 6억4400만 달러 흑자를, 연간 누계는 93억6000만달러 흑자를 각 기록중이다. 1~10일 동안 수출실적으로는 이번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37.6%), 석유제품(40.1%), 무선통신기기(27.9%), 철강제품(29.3%)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2.6%), 선박(29.0%) 등은 감소했다. 이달에도 수출이 증가하면서 반도체의 수출비중은 31.5%로 12.3%p가 상승했다.
중국(54.1%), 미국(38.5%), 베트남(38.1%), 유럽연합(12.2%), 대만(101.4%) 등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이 늘었다.
수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도체(32.2%), 반도체 제조장비(69.1%), 기계류(13.5%), 승용차(97.3%) 등은 늘었고 원유(19.7%), 가스(2.2%), 석유제품(14.1%)은 등 감소했다.
중국(65.5%), 유럽연합(39.4%), 미국(4.0%), 일본(0.5%), 대만(17.5%)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사우디아라비아(30.3%), 러시아(4.0%) 등에선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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