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기업지원프로그램 선정기업 대상 협약설명회 개최

경남 / 정재훈 기자 / 2023-07-05 1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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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일환

실크 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실크 산업의 도약 기대
▲ 한국실크연구원 전경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한국실크연구원은 지난 4일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기업지원프로그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지역 등 총 132개 기초지자체에 위치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통해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실크연구원은 “Hi-Tech 후가공 기술 공정 지원을 통한 기능성 실크 제품 경쟁력 강화”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 규모의 본 사업을 수주했으며, 본 사업의 기업지원프로그램 수혜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기업이 제안한 신제품 개발 및 샘플 생산지원, 공정개선, 신뢰성 인증,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총 12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수혜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닥터 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소재 적용,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실크 업계의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설명회에서는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수행방법을 비롯한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방향성이 제시되었고,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선정기업의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자체 공모를 통해 수혜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용 인원 7명, 관련 매출 20억 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석 한국실크연구원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실크산업혁신센터의 첨단 보유 장비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실크 기업을 지원할 수 있으며 실크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크 산업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ta75288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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