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산 냉동 김밥 카타르 첫 수출

경남 / 정재훈 기자 / 2022-11-01 19:39:49
  • 카카오톡 보내기
하동군, 복만사 냉동 김밥 3t 선적…월드컵 참가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 복을만드는사람들(복만사) 냉동 김밥 카타르에 첫 수출(사진=하동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하동군은 복을만드는사람들(주)이 카타르에 냉동 김밥 수출길을 열고 1일 회사에서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은우 대표를 비롯한 복만사 직원들이 참석해 카타르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냉동 김밥은 3t 1만 달러어치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향후 중동시장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추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복만사는 2020년 7월 처음으로 냉동 김밥을 생산한 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현재 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두바이 등이다.

또한 내년에 신축공장을 증설해 쌀 소비량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우 대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앞으로 세계 20국까지 수출국을 다양화해 하동을 알리고 하동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