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래학교’ 머리를 맞대다...학교장 정책간담회 열어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1-16 1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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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치원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3차례 개최

▲16일, 본청 3층 집무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대표 유치원장들이 정책간담회에서 세종미래학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세종미래학교의 정책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교육감-유·초·중‧고 학교장과 정책간담회’를 추진한다.

 

정책간담회는 11월 16일 유치원장(대표 5인), 11월 23일 중등학교장(대표 6명), 11월 28일 초등학교장(대표 7명)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2년 하반기 학교급별 교(원)장‧교(원)감 회의 결과(9월 28일~10월 18일, 7회 운영)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실태와 지원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세종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을 나눈다. 

주요 내용은 세종미래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안내와 교원 역량 강화 방안, 세종미래학교 내실있는 운영과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움 자료와 우수 사례 공유, 세종형 학교 평가에 대한 학교 자율성 존중 등이다. 


간담회의 주제인 세종미래학교는 시교육청이 오는 2023학년도부터 세종시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종미래학교는 모든 학교가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한 학교 만들기, 세종형 학력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살게 하기, 학습‧돌봄‧여가 등 학생의 삶 전체를 통해 교육하기 등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각 학교가 스스로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공동체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하여 우리 학교만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수립, 운영, 평가한다.

또, 학교-마을-교육청이 긴밀하게 연결하고 소통‧협력해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학습자로 성장하고 세종의 모든 학교가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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