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 3호 싱싱장터 ‘새롬점’ 오픈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3-01-31 1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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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식운영 시작, 가공소, 도서관 등 3층 규모 복합문화공간
▲세종시가 31일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싱싱장터가 새롬동에 오픈했다.

 

세종시가 31일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테이프 커팅식, 풍물놀이, 사은품증정, 무료떡나눔이 진행됐으며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시의회의장, 시의원, 생산농가, 소비자, 농업관련 단체장, 농축협조합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좋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싱싱장터 4호점 또한 연내 차질없이 준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오픈한 싱싱장터 새롬점에서 물건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사진=세종시)

싱싱장터 새롬점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부지 3500㎡, 건축연면적 2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으로 구성돼, 부모, 자녀가 함께 장을 보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강성규)에서 맡게 된다.

다양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4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입점농가 교육, 찾아가는 직매장 운영 등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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