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 124개 마을 지원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4-03-25 1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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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급식 91개 마을, 반찬 등 공급지원 33개 마을 지원
4월부터 마을 별 최대 242만원 지원
▲곡성군,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 124개 마을 지원 (사진제공=곡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

마을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별 최대 242만 원, 91개 마을에 지원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워 반찬 등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으로 33개 마을이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2일에는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하는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대표와 조리원, 반찬 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지침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실시하는 마을공동급식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됐고, 동시에 식중독 예방과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에 관한 수칙 등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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