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재난·도로·교통·녹지 분야 4대 전략 발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8-31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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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릴레이 언론 브리핑…민선9기 시민안전국 핵심사업 공개
▲사천시는 8월 31일 제4차 릴레이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재난안전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녹지공원과 등 시민안전국의 민선9기 주요 정책과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8월 31일 제4차 릴레이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재난안전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녹지공원과 등 시민안전국의 민선9기 주요 정책과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생활권 녹지 확충과 산림재난 대응 등이 다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허원권 국장은 하나의 안전도시를 만드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핵심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재난안전 분야는 '재난에 강하고 시민이 안전한 사천건설'을 전략으로 삼아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여름철 풍수해 선제 대응, 폭염 대응체계 구축,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읍·선인지구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우수저류시설 설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고읍·선인지구를 비롯한 6개 지구에 총 1498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민안전보험, 화재 피해 주민 지원, 풍수해보험 등도 운영해 23종 사고 피해자에게는 1건당 최대 2000만 원, 화재 피해 주민에게는 1세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로 분야는 '더 안전한 길, 더 편리한 사천'을 전략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한다. 시는 사천~진주 정촌 간 국도3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주요 산업단지 간 접근성을 높이고, 삼천포 경관조명시설 교체와 제2비토대교 건설로 관광 접근성과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교통 분야는 '사람을 잇는 교통, 행복을 잇는 사천'을 전략으로 사천공항과 국가철도망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 사천공항은 여객터미널을 4712㎡에서 6163㎡로 확장하고 CIQ(세관, 출입국, 검역)시설을 설치해 국제선 운항 기반을 마련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로 총사업비 96억 원이 100% 국비로 투입된다. 진주역~우주항공청역~삼천포역을 연결하는 27.38㎞ 규모의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도 추진한다. 스마트형 버스승강장 설치,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운영, 브라보 희망사천택시 지원 등 맞춤형 이동서비스도 확대한다. 2027년부터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월 3회 무료 이용을 지원하고, 사천읍 상가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녹지·산림 분야는 '시민과 숲이 함께하는 푸른도시 조성'을 전략으로 삼는다. 시는 가로수와 녹색쌈지숲, 도시공원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목재문화체험장과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한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자연휴양림 일원에 산림레포츠시설인 트리탑로드를 조성하고 있다. 산불재난대응단 운영과 산불예방 인력 확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능력을 높이고,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와 사방사업도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제거, 방제구역 관리도 시행할 방침이다.

허원권 국장은 "시민의 안전은 어느 한 분야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재난, 도로, 교통, 녹지와 산림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에 강하고 이동이 편리하며, 생활 속에서 숲과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시는 민선9기 주요 정책과 핵심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국·소별 릴레이 언론 브리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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