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29개 시군구중 살기 좋은 지역 2위'.. 비수도권 유일 최상위권 등극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3-01-03 17: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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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년연속 과천선정...30위권내 충청권 세종 및 대전 유성 2개 이름 올려

▲세종시 관광명소인 금강보행교 야경(사진=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가 2023년 사회안전지수-살기좋은지역 조사에서 62.1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조사대상인 229개 시군구중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22년 3위에서 1년만에 2위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년 연속 1위를 등극하고 있는 과천시(62.90점)와 근소한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내년도에는 1위도 탈환할 수 있을지 추이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치안과 소방, 교통안전 관련 지표로 구성된 생활 안전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이는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가 높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본 조사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229개 시군구로 매년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조사내용은 정량지표인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가지와 정성지표인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됐다.

1위는 2년 연속 경기도 과천시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3위 서울 서초구, 4위 서울 종로구, 5위 경기 성남시, 6위 경기 의왕시, 7위 서울 강남구, 8위 경기 하남시, 9위 서울 송파구, 10위 경기 안양시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30위 안에 충청권 내 세종(2위), 대전유성구(16위) 2개 지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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