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카페 개설 이후 현재 20만 3000여 회원 활동

▲ 세종맘카페가 지난 1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세종공동모금회 제공)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세종맘카페(대표 정연숙)가 지난 16일 장군면 소재 한 농산물가공업체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500kg 분량의 김장김치를 100박스 소포장으로 나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곳에 전달했다.

 

세종맘카페는 11월 현재 20만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세종시 최대의 여성 중심 인터넷커뮤니티다.

 

정연숙 대표는 카페 회원들로 자체 희망 나눔 봉사단을 조직해 해마다 연탄 나눔과 김장 나눔 봉사, 한부모 가정 지원, 미혼모 시설 후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 대표는 올 들어 지난 6월 취약계층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8월에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급식지원비로 300만원을 세종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 2018년에는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2호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100만원의 성금 기부와 더불어 카페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여 2300만원 상당을 모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제6회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 분야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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