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료 교류 확대 및 첨단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술 공유로 아시아 의료 협력 강화

▲2025년 6월 9일, 에이스병원에서 대만 가오슝 E-DA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Yuan-Kun Tu 박사와 수술실 책임 간호사 Te-Chin Hsu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 CORI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연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왼쪽에서 네번째 정재훈 대표원장)사진=에이스병원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025년 6월 9일, 에이스병원에서 대만 가오슝 E-DA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Yuan-Kun Tu 박사와 수술실 책임 간호사 Te-Chin Hsu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 CORI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연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Visiting Surgeon Program)의 일환으로, 외과 전문의들이 첨단 수술 기법과 의료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재훈 대표원장이 주최한 이번 연수는 에이스병원의 첨단 로봇 수술 시스템 CORI의 실제 적용 사례와 수술 집도 과정을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에이스병원 회의실과 수술실, 그리고 새롭게 신축 확장 이전을 앞둔 ‘뉴에이스병원’에서 진행됐다.

참석 의료진은 오전 사전 미팅에서 수술 케이스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ORI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 2건을 참관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 수립, 수술 중 디지털 텐셔닝 기술, 절삭 정확도 향상 기법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수술 참관 후에는 토론 세션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첨단 로봇 수술 기술의 적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신축 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성공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에이스병원의 신축 병원에서는 최신 의료 인프라와 함께 교육 및 연구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미래형 정형외과 병원에서 진행된 첫 국제 교류 행사로 더욱 뜻깊게 평가받고 있다.

Yuan-Kun Tu 박사는 “에이스병원의 환자 중심 수술 프로토콜과 CORI 시스템 활용 사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최신 로봇 수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ORI 로봇 수술 시스템은 환자의 무릎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인공관절을 최적의 위치에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술로,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에이스병원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이 기술을 도입해 환자 맞춤형 치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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