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후보 측, 이민근 후보 허위사실공표·명예훼손 혐의 고발
- 정치일반 / 류현주 기자 / 2026-06-01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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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측이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에 고발했다.(사진=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측이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에 고발했다.
천영미 후보측은 1일 고발장을 통해 “이민근 후보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영미 후보 측이 ‘추악한 편집 녹취 공작’을 자행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민근 후보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통화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앞뒤 문맥을 모두 잘라내고 사실관계를 왜곡했다”, “치졸한 막판 네거티브 공작”이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천영미 후보 측은 “해당 녹취록은 천영미 후보 캠프와 전혀 무관하며, 녹취록 속 인물들과도 일면식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민근 후보가 마치 천영미 후보 측이 조직적인 정치공작이나 녹취록 조작을 벌인 것처럼 표현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천영미 후보 측은 특히 “이민근 후보가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 또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의 존재를 무마하기 위해, 상대 후보 측이 부정한 방법으로 녹취를 조작·편집한 것처럼 유권자들에게 알렸다”며 “이는 선거 막판 시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중대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발장에는 이민근 후보가 사용한 “추악한”, “치졸한”, “비열한 수작” 등의 표현이 천영미 후보와 선거캠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천영미 후보 측은 해당 게시물이 단순한 정치적 의견 표명을 넘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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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후보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본(사진=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 |
천영미 후보 측은 증거자료로 이민근 후보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준만 천영미 캠프 사무장은 “선거는 사실과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상대 후보 측을 근거 없이 정치공작 세력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공정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천영미 후보 캠프는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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