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지역 유일, 세계 최고 수준 ‘SIEMENS Vida 2세대 AI MRI’ 설치 완료

▲에이스병원, 최신 AI 탑재 3.0T MRI 장비 도입(사진=에이스병원)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에이스병원이 신축 확장 이전을 앞두고, 6월 16일 최신 AI 기술이 탑재된 3.0 테슬라(T) MRI 장비를 공식 도입하며 첨단 의료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MRI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SIEMENS사의 ‘Vida 2세대 AI 탑재 3.0T MRI’로, 안산과 시흥 지역에서 에이스병원이 유일하게 보유하게 된 최첨단 장비다. 이 장비는 미국 하버드대병원과 Newsweek 선정 세계 TOP3 병원 등 글로벌 유수 의료기관에서도 사용 중인 국제 표준 모델로, 기존 MRI로 진단이 어려웠던 미세 질환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설치는 단순한 MRI 교체가 아닌, 완전 신제품 ‘언박싱’ 설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MRI 장비를 새롭게 도입하는 경우는 있어도, 신제품을 언박싱하며 직접 설치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는 곧 세계적 수준의 진단 환경을 새롭게 조성한 뜻깊은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3.0T MRI 장비는 강력한 자기장과 AI 기반의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척추와 관절 같은 미세 구조의 정밀 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에 따라 에이스병원의 정밀 진단 능력과 치료 신뢰도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에이스병원은 이번 최첨단 MRI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어느 의료기관보다 앞선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환자 중심의 정밀 진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최신 MRI 도입은 우리 병원의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께 더욱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병원은 2025년 신축 확장 이전을 계획 중이며, 이번 MRI 장비 도입은 그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계와 환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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