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전통시장·지역경찰관서 방문...상인·경찰관 격려

▲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세종전통시장과 치안행정 최일선인 조치원·한솔지구대를 방문해 상인과 경찰관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최 시장은 판매되는 제수용품 등을 확인하고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전통시장 상인들은 경기 장기침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여파로 명절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다고 하소연하고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 시장은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 대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를 살피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특히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진하는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방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상인 여러분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치안행정 최일선인 조치원·한솔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 자치경찰 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곽영길)와 함께 방문한 조치원·한솔지구대에서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에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최 시장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치경찰의 발전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명절 연휴에도 치안 활동에 전념해주시는 경찰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방자치 단체와 경찰청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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