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꿈나무 양성 위해 금남초 테니스부 공식출범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09-01 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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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단식 개최...지역형 학교운동부로 출발

▲ 세종시교육청이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체육 특기 계발을 위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공식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세종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교육청이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체육 특기 계발을 위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1일 창단식을 열고 공식출범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금남초 테니스부가 지역형 학교 운동부로 마련돼 타학교 학생들도 방과 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신도심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일 개최된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동빈이순열 세종시의원, 세종시체육회장, 세종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다.

금남초 테니스 부는 황성연 지도교사와 이아름 지도자, 학생선수 22명으로 구성되어 미래 테니스 인재 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을 위한 테니스 교실, 테니스 캠프 등을 마련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거점 역할을 구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금남초 테니스부 창단으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선순환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배려와 존중, 협력, 공정함 등 체육의 가치를 선수 생활 중에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초등학교 테니스부 창단은 학교 운영위원회에 안건 통과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시교육청은 동하계 강화훈련비, 학생선수 기초학력향상비, 전국소년체육대회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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