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100명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군수 김윤철)은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남자부에서는 합천의 최정규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대구의 장태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은 연일 수준 높은 경기와 응원 열기로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선수단과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열정과 동호인들의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합천을 ‘파크골프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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