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58.7%·연장 35.3%…민주 46.7%·국힘 33.1%

정치 / 강보선 기자 / 2025-04-14 1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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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5.6%·개혁신당 2.7%·진보당 0.8%…무당층 7.7%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정권 교체론'이 7주 연속 '정권 연장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1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전주 대비 1.8%포인트(p) 상승한 58.7%였다.

반면 '국민의힘의 정권 연장'은 1.7%p 하락한 35.3%였다.

두 의견 간 격차는 23.4%p로, 2월 4주 차 이후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2.5%p) 정권 교체 여론이 앞섰다.

권역별로 보면 대부분 권역에서 정권 교체론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호남권은 해당 응답이 75.9%에 달했다.

이어 인천·경기(63.2%), 서울(59.6%), 부산·울산·경남(PK·51.1%) 등이었다. 대구·경북(TK)에선 정권 연장론이 50.9%로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1.3%가 정권 연장을, 진보층의 87.0%가 정권 교체를 기대했다. 중도층에선 정권 교체 의견(65.8%)이 정권 연장(26.7%)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으나, 70세 이상은 두 의견이 비슷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 대비 1.9%p 오른 46.7%, 국민의힘은 2.6%p 내린 33.1%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13.6%p로, 민주당이 3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은 0.4%p 상승한 5.6%, 개혁신당은 0.6%p 하락한 2.7%였다. 진보당은 0.4%p 오른 0.8%, 기타 정당은 1.8%p 상승한 3.5%였다. 무당층은 0.5%p 내린 7.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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