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 회장, 시 체육회장 출마 공식화
- 대전/충남/세종 / 임규모 / 2022-11-07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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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 회장 |
[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 회장이 시 체육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회장은 "자리와 명예에만 치우치지 않고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필코 승리해 공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시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세종시 연기면이 고향으로 중학교 시절 육상선수 생활을 한 윤 회장은 세종시육상연맹 회장 출마를 제의 받아 2대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임기내 전국 곳곳의 대회장을 찾아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선수들을 응원·격려했다.
세종시 체육회 부회장도 맡아 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3대 세종시육상연맹 회장에 재임됐다.
그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운동하는 후배선수들이 작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세종 육상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며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그동안 다소 저조했던 선수들의 성적이 전국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세종 육상의 희망을 보여줬다.
윤 회장은 "그동안 여러 종목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체육회장 출마를 권유받아 이들의 의견을 청취, 고심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학창 시절 선수 생활과 육상연맹 회장이라는 경험을 통해 체육발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너무나 잘 알기에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한 일처리로 세종시 체육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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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선관위는 7일 민선 2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임규모 기자) |
한편 세종시 선관위는 7일 민선 2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윤강원 시 육상연맹 회장, 김영제 세종NK병원 이사장, 고용주 시 탁구협회 전 회장, 유용철 시 테니스협회 전 회장, 오영철 일미농산 회장, 정태봉 현 시 체육회장 등 예상 후보자와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 뜨거운 열기를 반증했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4~5일 양일간으로 후보군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표일은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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