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뉴스] 임규모 기자=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이 오는 25 오전 11시 문화예술교육연구소 락(樂) (대표 이수정)과 함께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를 주제로 한 창작 그림자 음악극 ‘황금빛을 따라서’ 공연을 개최한다.

세종시 문화재단의 2022년 세종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에서 기획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조치원에 거주하는 실버세대들이 직접 참여해 인생을 담은 목소리와 노래로 황금 복숭아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수정 대표(남서울 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제작하며 함께 하는 실버세대를 통해 그들의 인생에 담아있는 삶의 연륜과 지혜가 무언의 격려와 응원이 되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과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상오 관장은 “1 기수에 이어 2 기수 그림자 음악극 발표회도 감동과 재미가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