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필리핀과 의료·뷰티 등 공동사업 모색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4-02-27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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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필리핀 글로벌 기획사 네오컬러스 등과 업무협력 MOU
▲광주TP-필리핀 네오칼라스 MOU/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지난 26일 광주TP 회의실에서 2023년 FIBA 월드컵 메인기획사이자 미스유니버스 행사를 기획한 필리핀 네오컬러스(CEO Christine May Daguno)와 광주치과산업 및 뷰티산업 등과 연계 및 사후 지속적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국가의 전반적인 메디헬스케어산업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광주광역시의 우수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정보제공, 전시교류, 홍보협력 등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한 공동 대응 목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의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광주산학연협의회 메디헬스케어분과(회장 전일승)도 참여했으며, 양국의 중계 역할로 COEX WORLD(대표 박홍준)도 참여하여 4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최근 필리핀은 마닐라 등에 한국형 철도관련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여러 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광주광역시의 메디헬스케어 산업 연계를 위해 첨단미르치과병원과 ㈜쿠보텍 방문도 함께 진행되었다.

향후 양 국가의 국제 산학연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의 우수한 메디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사업화와 필리핀 시장진출을 위한 패스트 트랙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를 위한 후속 조치도 구체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TP 김영집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국가 의료 및 뷰티산업 중심의 메디헬스케어 산업간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와 절차의 벽을 넘는 민간 차원의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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