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 방문

정치일반 / 류현주 기자 / 2025-04-15 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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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 구조 최우선… 추가 피해 방지 위한 현장 안전조치 당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 방문(사진=경기도의회)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전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소방 구조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경 신안산선 복선 전철공사 지하구간 5-2공구에서 구조물 보강공사 중 지반 붕괴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작업자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 방문(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유경현 부위원장(더민주, 부천7), 안계일(국힘ㆍ성남7), 장대석(더민주ㆍ시흥2), 이은미(더민주ㆍ안산8) 위원이 참석했으며, 광명 지역 김용성 의원(더민주ㆍ광명4)도 함께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경위, 피해 현황 및 대응 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현재 우천에 따른 추가 붕괴 우려와 낙하 위험 구조물에 대한 안전조치가 진행 중이며, 이후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과 동료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현재 구조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되,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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