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소중함 되새기고 이웃 따뜻함 느낄 수 있길

▲강화군이 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감사해 孝, 아이 Love U’를 추진한다. (사진=강화군)

[프레스뉴스] 양성현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감사해 孝, 아이 Love U’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 5일 어린이날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계명원 아동.청소년들에게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선물은 그간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 신어보고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복지시설 등의 관련 시설 아동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지속적인 돌봄을 추진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버이날에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카네이션과 쌀국수를 지원해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된다.

 

그동안 기부한 강화사랑연합모금 기금을 통해 사업을 진행,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강화사랑연합모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어 조성된다.

 

이는 강화군을 위한 기부가 지정된 한 계좌로 모아져 모금액 전부 강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금이다. 7일에는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놀GO!, 보GO!, 배우GO!’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해병 군악대의 연주와 어린이집 유아들과 강화여고 댄스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며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등 기념식 후 본격 체험, 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유천호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위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사랑연합모금을 통한 기부에 동참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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