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인의 날’ 기념 “가족명랑운동회” 성료
-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6-06-22 13:33:20
- 최대호 시장 “문화 다양성 존중하는 포용 도시 안양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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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인과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강성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적을 넘어 이웃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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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인과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에서 가족 대표들이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한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
이날 행사는 공 굴리기, 지구 전달하기, 에어 사다리 달리기 등 협동 중심의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 체험 부스에서는 세계 전통 의상·놀이 체험이 운영됐으며,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복 편지 쓰기’, ‘다름·존중·함께’의 가치를 담은 볼풀공 넣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 사회의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소방서 등 유관 기관 및 관련 단체는 안전·문화·환경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과 미미월드 등 민간 기업도 후원으로 적극 동참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다문화 가족 참가자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른 나라에서 와 정착한 이웃들을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다문화 가족 참가자 역시 “다문화 가족과 한 팀으로 참여하며 소통할 기회가 있었다. 다르면서도 비슷한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로 다른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성숙해진다”며, “모든 시민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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