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화성 새솔동의 안산 해양중 배정 결단코 반대… 안산 교육 영토와 아이들 안전 우선하겠다”
- 정치일반 / 류현주 기자 / 2026-05-23 12:00:44
- “안산 아이들의 과밀 피해와 통학 안전 위협하는 일방적 공동학구 추진 전면 거부”
- 시장 당선 즉시 ‘공동학구 반대’ 공식 입장 전달 및 안산 교육 주권 사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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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안산시 상록구 해솔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화성시 새솔동 지역 주민들의 안산 해양중학교 배정(공동학구 지정) 추진 움직임에 대해 “안산시민의 동의 없는 학구 조정을 전면 거부한다”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민근 후보는 22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화성시 새솔동 지역의 안산 해양중 배정 추진 소식으로 해양동과 사동 일대 학부모님들이 거대한 불안과 분노를 겪고 있다”라며, “안산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지고 안산의 아이들을 위해 운영되어야 할 교육 인프라가, 안산 아이들의 과밀 피해와 통학 안전 위협을 담보로 타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개방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현재 해양동·사동 지역의 교육 환경이 이미 심각한 과밀학급 고통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해솔초를 비롯한 자이·해양동 지역 아이들은 수요예측 실패로 집 앞 학교를 두고도 도보 40분 거리의 위험한 대로변을 걸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겪는 과밀과 통학 위기라는 ‘독박’을 심화시키는 공동학구 검토는 안산 학부모와 아이들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번 사안이 안산시의 인구 정책 기조에도 정면으로 역행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자이 지역과 해양동 일대는 우수한 학군과 정주 여건 덕분에 타 지역으로 나갔던 인구가 다시 유턴하는 소중한 지역”이라며, “안산의 교육 경쟁력이 인구 유입의 핵심 동력인 시점에 경계선 너머 타 지자체 유입 인구의 편의를 위해 안산의 교육 자원을 내어주는 것은 안산인구 유출방지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전했다.
국민신문고에서 거절당한 사안이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교육 행정은 밀실에서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타 지자체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안산 학부모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불합리한 추진은 전면 재검토 및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이민근 후보는 민선 9기 시장 당선 즉시 실행할 3대 즉각 조치를 약속했다.
첫째, 경기도교육청 및 안산교육지원청에 '공동학구 반대' 공식 입장을 전달하고, 관내 학교의 과밀 해소 및 안전 통학권이 확보되기 전까지 협의를 전면 거부하겠다.
둘째, 교육청과의 조율 과정에서 안산시 학부모들의 의견이 100% 반영되도록 시장이 직접 방패막이가 되어 안산의 교육 주권과 인구를 사수하겠다.
셋째, 해솔초·자이 지역의 통학로 안전 개선, 대중교통 연결 강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예산과 행정력을 최우선 투입하겠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화성시 새솔동 엄마들의 요구보다, 내 집 앞 학교를 두고도 불안해해야 하는 안산 엄마들의 눈물이 저에게는 백 배, 천 배 더 무겁고 뼈아프다”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안산의 미래가 걸린 문제에 타협은 없으며, 안산의 인구와 교육 영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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