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 성료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9-17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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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열고, 민생·복지 분야의 우수 정책 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고성군) |
이번 대회는 군이 추진 중인 2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뒤, 본선에서는 10건이 현장 발표로 소개됐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가 확정됐다.
발표된 정책에는 인구청년추진단의 「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 주민생활과의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과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택배서비스」, 복지지원과의 「여성친화공간 조성 및 운영」, 열린민원과의 「대규모 토지개발사업 컨설팅 운영」, 문화예술과의 「책둠벙 도서관 프로젝트」, 보건행정과의 「의료취약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와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운영」, 건강증진과의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과 「영아기 예방접종 동행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사업은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동행복지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설팅 운영」, 원격협진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주민을 지원하는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그리고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 「고립 예방 프로그램」 등 4건이다.
류해석 부군수(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는 “적극행정은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과감하게 시도하며, 책임 있게 추진하는 행정”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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