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 군청 광장 현장 바자회(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성근)가 1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 전시된 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뷰티용품, 생필품 등이며 시중가의 50% 이하의 가격에 판매되었다. 해당 물품들은 CJ물류센터(이원)에서 배송 중 주소가 분실되어 주인을 찾지 못한 무연고 물품들로 옥천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직접 새 제품만을 선별해 준비한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모아진 수익금은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옥천군 적십자 봉사회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 외에도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세탁봉사, 김장봉사, 무료 급식봉사, 화재가구 물품 지원 등 지역내 취약가구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근 옥천군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나눔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CJ물류센터(이원) 관계자를 비롯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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