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사천에어쇼’ 100배 즐기는 법…블랙이글스부터 우주로버까지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10-13 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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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가르는 곡예비행부터 우주항공 기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2026 사천에어쇼’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사천시) |
대한민국 공군,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에어쇼와 항공기·장비 지상전시,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방문객은 사천에어쇼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천에어쇼의 백미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다. 블랙이글스는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매일 고난도 에어쇼를 선보이며, 호주 폴 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도 예정돼 있다. KF-21을 비롯한 국산 항공기의 단기기동 시범, 전투 탐색구조와 고공강하 시범도 이어진다. 블랙이글스 비행은 행사 기간 총 7회 진행될 예정이지만, 세부 시간은 기상과 현장 운영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어 관람 전 공식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공군과 육·해군, 미 공군, 항공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항공기와 장비 지상전시가 열린다. 공군 수송기 체험비행, 항공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AR·VR, 로봇·코딩 체험 등도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즐기기 좋다.
올해는 ‘2026 우주항공방위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22~23일에는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일반 관람객을 위한 산업전시회는 24~25일 진행된다.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 있다면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와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를 눈여겨볼 만하다.
비행장 밖에서도 행사가 이어진다. 24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는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리며, 사천체육관에서는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이 진행된다. 군악·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 버스킹, 지역 문화공연도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정보, 주차장별 이용 대상은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넓은 행사장을 이동해야 하는 만큼 편한 신발과 모자, 물을 준비하고, 원하는 비행 시범·체험·공연 시간을 먼저 정한 뒤 동선을 짜면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세부 일정은 기상과 운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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