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주거 격차”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주거 취약계층 32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6-07-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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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게 머물 권리 지켜야
▲지난 20일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차선화)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기후위기시대, 혹서기 생명권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폭염에 취약한 주거약자 32가구에 맞춤형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마련하지 못하거나 노후 주거환경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례관리와 현장조사를 통해 냉방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했으며, 가구별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에어컨 4가구 ▲냉장고 6가구 ▲제습기 1가구 ▲서큘레이터 및 냉감이불 세트 21가구 등 총 32가구다. 특히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부터 사례관리, 물품 지원까지 사업 전 과정을 맡아 진행했다.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이제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은 생명권과 주거권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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