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고흥군, 국회입법박람회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공동 홍보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11-06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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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국회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 알려…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
영호남 협력 통한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 비전 제시
▲경남 사천시와 전남 고흥군이 국회입법박람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며 관련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 경남 사천시와 전남 고흥군이 국회입법박람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며 관련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사천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2026 국회입법박람회’에 고흥군과 함께 참가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사천시의 항공산업 기반과 고흥군의 우주발사체 산업을 연계한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 구상을 소개하고, 국회에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제정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법안은 우주항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산업·연구·교육·정주 기능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천시와 고흥군은 홍보부스를 방문한 국회의원과 관람객들에게 우주항공복합도시 관련 영상과 자료를 제공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사천의 산업 기반과 고흥의 우주발사 인프라를 연계하는 발전 구상을 설명했다.

두 지자체는 그동안 특별법 제정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공동 건의, 시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영호남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회입법박람회는 국회 입법활동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천시와 고흥군은 공동 홍보부스에서 영상 상영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와 고흥군이 영호남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알리는 자리였다”며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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