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 운영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4-03-28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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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부터 5월 9일까지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 운영(사진=통영시)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을 4월 4일 부터 5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은 주 1회(목), 2시간씩 총 6주 동안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에게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고 활동범위를 넓혀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을 줄이기 위함이다.

 

교실은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 활동지)와 더불어 ▲개운죽 화분 만들기 ▲인지자극 신체활동(풍선놀이) ▲민요 노래부르기 ▲보석함 만들기 ▲색채가방 만들기 ▲포푸리방향제 만들기 등 기억력, 집중력, 현실감각, 회상 능력,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김영재)는 “통영시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대상자들의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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