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슈퍼위크' 앞두고 5500선 공방… 개인·기관 순매도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10-26 0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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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16.53포인트 (0.30%) 상승한 5550.30로 거래를 마쳤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26일 장초반 550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기조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3.89포인트(0.96%) 내린 5496.41에 거래됐다.
중동발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61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4억원, 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제약, 음식료·담배, IT 서비스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기기, 금속, 기계·장비, 건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39%) 하락한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000원(0.31%) 오른 12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09%), KB금융(0.46%), 셀트리온(0.72%)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스퀘어(-0.26%), LG에너지솔루션(-2.48%), 삼성전기(-2.05%)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4.68포인트(1.95%) 하락한 737.0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1.27%) 내린 742.17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4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2개 종목도 나란히 하락세다. 알테오젠은 전장 대비 3000원(1.34%) 내린 22만1500원에, 에코프로는 1700원(2.34%) 하락한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69%), 주성엔지니어링(-3.22%), HLB(-1.78%)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3.40%), 로보티즈(8.44%) 등은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및 컨퍼런스콜이 증시 분위기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이벤트”라며 “이익 신뢰성 회복과 추가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 여부가 주가 및 수급 불안을 진정시킬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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