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붉은 달 보러오세요..."천체관측행사 개최"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1-06 0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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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 저녁6시부터 9시까지,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2016년 열린 천체관측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하늘을 관찰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태일, 이하 세종영재학교)는 8일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서 천체관측행사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작년과 다르게 대면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영재학교 옥상 천문대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8일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이다.

올해 개기월식은 18시 6분부터 22시 57분까지 이어지며,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시각은 19시 16분부터 20시 41분경까지이다.

개기월식 이외에도 달, 토성, 목성 등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오로라 현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세종영재학교 1층 로비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일주운동 사진, 별자리 사진, 은하수 사진 등 전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영재학교 측은 관람객들에게 "학교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천문대 출입 인원을 제한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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