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놀이 ‘재팬 스페셜 데이’ 성료…일본인 관광객 1500여 명 방문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10-16 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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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함안낙화놀이를 감상하고 있다.(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지난 15일 무진정에서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6 함안낙화놀이 재팬 스페셜 데이’를 개최했다. 일본인 관광객 1500여 명이 참여해 함안의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일본 현지 여행사 20여 곳이 구성한 관광상품을 통해 함안을 찾았다. 낮에는 말이산고분군과 고려동유적지, 악양생태공원 등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무진정에서 낙화놀이를 관람하는 일정이다. 일본인 관람객은 2024년 500명에서 지난해 1000명, 올해 1500명으로 늘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일본여행업협회(JATA) 이사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함안군수 등은 낙화놀이 줄치기에 직접 참여해 관광객을 맞았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특산물 부스, 국악 공연을 즐기고 연못 위로 불꽃이 흩날리는 낙화놀이를 감상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함안을 다녀온 지인의 추천으로 1년을 기다려 참여했다”며 “일본에 돌아가면 지인들에게 이 아름다운 전통 행사를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일본에서 시작된 함안낙화놀이 관광상품이 해마다 성장하며 양국 관광과 문화 교류를 잇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함안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함께 나누며 일본과의 우호와 교류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해외 관광상품은 2024년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으로 확대됐다. 군은 내년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위한 상품도 개발해 해외 관광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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